제10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대회 성료

제10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대회가 12월 23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 우수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 대회를 거쳐 8명의 본선 진출자가 개인전 토너먼트를 실시하였으며 3인 1팀으로 구성된 단체전은 11팀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디자인 카푸치노, 심사위원 선정메뉴, 블랜더를 이용한 커피 스무디를 제작했고,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작업 숙련도, 커피의 맛과 품질, 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는데요.

치열한 경쟁 끝에 히즈빈스 소속 이유호 바리스타가 개인전 1등을 거머쥐었으며, 단체전에서는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한 서울농학교 '골든K'팀이 1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라떼아트 세계대회 우승자 엄성진 바리스타와 여성 최초 한국 라떼아트 국가대표 이영화 바리스타의 특별 라떼아트 시연으로 시상식을 보는 재미 또한 더해졌는데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청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열게되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장애인 바리스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좋은 능력을 발휘해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원하겠다"고 격려하였습니다.

올 해로 10주년을 맞은 장애인바리스타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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