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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재활정보제공]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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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ndwnl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4-10-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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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시는 다음 달 8()까지 서울 시내 주요 노숙인 시설과 쪽방상담소 등을 방문,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시는 감기나 독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1년부터 14년째 노숙인쪽방 주민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접종은 10.17.()부터 현장 접종 시설 방문 접종(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으로 나눠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에 맞춰 이뤄지게 된다.

시는 10.24.()부터는 이틀간 서울역희망지원센터(중구 봉래동)에서 인근 쪽방상담소 4노숙인 시설 17곳 이용자와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29()에는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노숙인 시설 4곳 이용자와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그밖에서울 시내 6곳의 쪽방 및 노숙인 시설에서는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해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접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서울의료원 등 시립병원 의료진 및 행정인력), 시립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시립 영등포보현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사노피는 3가 백신보다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더 많아 효과가 높으면서도 세계보건기구(WHO)도 접종을 권고하는 ‘4가 백신을 지원한다. 사노피는 '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1,209명의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독감백신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의료원은 백신 보관관리, 나눔진료봉사단 구성, 질병관리본부시스템 입력 등 역할을 맡아 협력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지난 14년간 노숙인쪽방 주민 등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사노피와 나눔진료봉사단,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촘촘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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