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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권정보] 서울시 광역심리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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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혜원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4-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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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5일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컨트롤타워인 '광역심리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광역심리지원센터는 심리상담전문기관 모니터링·총괄 지원, 상담 대상자 특성, 상담내용·효과성 검증, 상담인력 자격 기준별 보수교육 체계화 등을 통해 공공·민간 기관 운영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한다.

자치구가 운영하는 '마음상담소'와 민간 심리 상담소 등을 활용한 '전 시민 마음투자 사업'을 총괄하며 심리서비스 지원단 파견, 컨설팅 등을 통해 각 기관 운영을 지원한다.

마음상담소는 현재 9개 자치구에서 11개소로 운영 중이다. 오는 2026년까지 전 자치구 총 27개소로 확대된다. 전 시민 마음투자 사업은 지금까지 시내 총 303곳의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1만4678건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25일 중구 세종대로에 마련된 센터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에는 임상심리 전문가이자 보건정책전문가인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 총 10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센터는 최근 시민 2명 중 1명이 우울·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등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가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담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별 필수·심화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실무 중심의 심리 서비스 매뉴얼도 개발해 보급한다.

상담기관 기본 정보는 물론 상담인력의 자격증 종류, 상담 전문 분야, 주 치료기법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도 들어간다.

현재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상담기관의 위치, 연락처, 서비스 유형 등의 기본 정보를 제공 중으로, 앞으로 기관별 상담 특화 분야 등이 담긴 더 상세한 정보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서울시, '광역심리지원센터' 개소…시민 마음건강 챙긴다 :: 공감언론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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