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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인권/권익정보제공] 우리모두 인권의 역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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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형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 21-06-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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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 향한 인권, 더 많은 사람을 품어내다 
인간이라면 태어남과 동시에 가지게 되는 권리가
있다. 바로 ‘인권’이다. 태어나면서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권리라는 뜻으로 ‘천부 인권’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인권은 인종이나 성별, 사회적인 신분과 상관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인 권리이자, 빼앗거나 무시할 수 없는 불가침의 권리이다.

그러나 오랜 옛날부터 모든 사람들의 인권이 보장돼 왔던 것은 아니었다. 오늘날의 인권은 인류의 뜨거운 역사와 함께 위에 집중된 권력에 대항하고 투쟁하며 쟁취해낸 결과물이다. 따라서 인권은 인류의 역사와 그 숨결을 함께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떻게 인권을 쟁취하고, 인권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그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자.

인권, 무엇을 담고 있나?
인권의 내용은 보통 세 개의 범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이는 프랑스 법학자인 ‘카렐 바작(Karel Vasak)’이 제시한 ‘3단계 인권론’에 근거한 것이다. 이는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일반화된 구분법이다.

하지만 인권이란 고정불변의 개념이 아니다. 시대가 달라지고, 사회풍토가 변화함에 따라 인권의 내용은 항상 수정될 수 있다. 예로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인권을 ‘Right of man’이라고 했지만, 세계대전 이후 여성운동과 함께 여성의 참정권이 보장되면서 오늘날에는 ‘Human Right’로 바뀌게 됐다.

 인류와 함께 자란 인권의 역사
인권의 역사는 그것을 위해 투쟁해온 인류의 역사와 맥락을 같이한다. 더 아래로, 더 많은 사람을 품으면서  발전해온 인권의 역사. 그 전개 과정을 차례대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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