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재활정보 제공] 장애인 일할 기회 늘릴 방안, 6월에 나온다…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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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따라 '장애인도 더불어 잘살기 위한 경제자립기반 강화'를 목표로 직업재활시설 운영과 장애인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약 4만9천 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1만1천 명의 직업재활·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일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단체의 요구가 커지고, 중증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확대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한 종합발전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나운환 대구대 교수, 염민섭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관련 협회·학계·현장 전문가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 직업재활 전반 및 지원체계 ▲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및 판매시설 ▲ 직업재활시설 ▲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5개 분과로 나눠 3개월간 논의하며, 복지부는 추진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6월까지 장애인 직업재활 발전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염 국장은 "장애인의 일자리 참여 기회가 더욱 늘어나도록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직업역량 향상을 촘촘히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출처: 복지뉴스 (bokjir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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