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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활정보제공]'장·노년층 디지털 교육' 서울 첫 디지털동행플라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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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23-12-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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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장·노년층에 디지털 교육부터 상담까지 제공하는 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가 26일 개관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문을 연 서남센터는 서울시 첫 디지털동행플라자이며 은평구 구산동의 서북센터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층이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활용 교육과 상담, 체험을 지원하는 학습·문화 체험 공간이다. 시는 2026년까지 총 6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개인 역량에 기반을 둔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등 각종 디지털기기를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해피테이블'로 즐겁게 놀이하기, 무인 사진관으로 추억 만들기, 로봇커피 즐기기, 레이저 각인기로 문구 세기기, 인공지능(AI) 바둑로봇과 바둑 두기 등 각종 취미활동도 즐길 수 있다.

 

서남센터와 서북센터 운영시간은 쉬는 날 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장·노년층뿐만 아니라 디지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별 프로그램은 홈페이지(didong.kr) 또는 전화(서북센터 ☎1566-2981·서남센터 ☎1566-2892)로 확인해서 예약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관식에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하게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그치는 일회성 체험장이 아니라 장·노년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주는 '성장의 공간'"이라며 "어르신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하게 머물고 학습하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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