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시원하게 하는 녹색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좋은 풍경 앞에, 맛있는 음식을 두고, 신기하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누군가와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세상이라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무더위가 우리 곁에서 짜증을 일으키고 즉흥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킬지라도 한 발짝 물러서서 보면 여름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으로 지적장애어머니의 꿈을 발견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6월 15일(금), 서대문구 안산 잔디마당에서 지적장애어머니의 꿈인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부부가 된지 17년 만에 처음으로 올리는 결혼식에 많은 축하의 공연과 격려가 쏟아졌습니다.
한화케미칼 봉사단과 발달장애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하하호호 도예공방”의 활동이 4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예체험을 통해서 정서 안정과 소근육 발달, 또한 올해 진행되는 제13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작품 출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복지관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으로 2016년부터 지적장애부모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권익옹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6월 21일(목),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이음”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를 진행 하였습니다.
항상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관하여 관심 가져주시고 여러 행사에 많은 분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 한 해 사업설명회를 준비했던 마음처럼 이용자 분들에게 늘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 열정적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습니다.